아빠랑 길을 지나가던 도중 강아지마을이라고

새로운 애견매장이 생겨서 들어갔는데

저보다도 동물을 좋아하시는 아빠가 삼식이가

강아지계의 현빈이 아니냐며 무조건 데려오자고

해서 분양 받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텐 첨에 무척 둘이 혼났지만

결국 엄마가 지금 더 사랑에  빠지셨다는…ㅋㅋㅋ

십분도 떨어져 있기 싫어하셔서 접종 전까지

발걸음 떼기 어려워 하다 이젠 맘 놓고 가게에

데리고 같이 일 갔다 오셔요 ㅋㅋㅋㅋ

삼식이도 엄마바보 엄마도 삼식이 바보 둘다

둘다 바보에요 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갱년기온 저희 엄마에게 

웃음거리가 생기고 저희 가족 모두에게

활력소가 되어준 삼식이와 사장님께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