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강아지 키워본 적 없던 제가 초등딸의 간곡한 부탁으로 강아지마을에서 말티즈를 분양받게 되었어요.

2월18일생인 콩지를 5월1일에 가족으로 맞이하고 벌써 두달이 지났네요.

너무나 작고 여려서 만지기도 겁이났던 콩지가 활발하게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행복합니다. 이젠 딸보다 제가 더 콩지를 사랑하게 된것같아요!

강아지마을 직원분께 첨에 너무 모르는게 많아 이것저것 귀찮게 여쭤봤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특히나 배변훈련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데리고와서 따로 훈련시키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다른 곳은 좁은 유리관안에 강아지들이 있어 불쌍한데, 강아지마을 아가들은 넓은 울타리안에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착한분양하는 펫분양소가 되길 바랍니다^^